담임목사 인사말

이스라엘 역사 속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했던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성령의 감동하심 가운데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“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” [시 90:12]

모세의 고백이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. 우리는 모두 주님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. 삶의 길이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지만, 삶의 내용은 우리의 몫입니다.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의 내용입니다.

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날 우리는 무엇을 후회할까요? 먼저는 주님을 더욱더 사랑함으로 섬기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입니다.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 입니다.

저 천성을 향해 가는 이 순례의 길에 함께 할 수 있어 더 없이 감사한 교회를 바라봅니다.

이신효 목사